Q&A학점백분위 수정을 요청해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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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1-05-12 23:55
안녕하세요, 제안해주신 학점백분위 수정 건에 대해 총학생회장단 및 중앙집행위원회 교육정책국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해당 사항을 논의 중에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2021-05-13 14:51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제55대 총학생회 ‘외대에게’입니다.
귀하께서는 우리학교 학점 백분위 환산 방식이 타대학에 비해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청해주셨습니다. 해당 사안은 현재 총학생회 교육정책국에 인계되어, 교육정책국 차원에서 담당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교는 학점 백분위 환산식을 사용하는 타 대학들과는 달리 수식 대입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를 기준으로 학점 백분위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본 기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 첨부 파일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총학생회 차원에서는 우리학교 현행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와 타대학의 백분위 환산식 ‘60+[(평균평점-1)*40/3.5]’을 각각 적용하여 환산된 백분위 값을 비교 및 대조하여 보았습니다. 이에 따라, 타대학에 비해 우리 학교 평점 평균 "4.0" 에 대한 백분위가 약 0.3 정도 낮게 환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해당 환산식을 0점부터 4.5까지의 모든 평점 평균에 적용해보았을 때에는, 평점 평균 3.8을 기준으로 백분위 환산율의 플러스 마이너스 (±) 값이 변화된다는 것 역시 파악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현행 제도를 타대학 제도로 바꾸게 되면, “3.8 평점 평균”을 기준으로 3.8 초과 평점평균의 백분위 환산 값은 증가하고 3.8 미만 평점평균 백분위 환산 값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곧, 현행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에서 타대학 학점 백분위 환산식 ‘60+[(평균평점-1)*40/3.5]’으로 변화되었을 때, 평점평균 3.8 초과의 학우분들과 그렇지 않은 학우분들 사이의 이해 관계가 충돌된다는 우려 지점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모든 학생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총학생회는 귀하께서 제시해주신 환산식으로의 즉각적인 개정을 학교측에 요구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며, 현재 관련 주무부처인 교무처 산하 학사종합지원센터 및 학교 본부와 소통하며 보다 면밀히 백분위 환산 방법의 개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 있어, 총학생회는 궁극적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 및 교육학적 목적에 부합하는 제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하께서는 우리학교 학점 백분위 환산 방식이 타대학에 비해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청해주셨습니다. 해당 사안은 현재 총학생회 교육정책국에 인계되어, 교육정책국 차원에서 담당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교는 학점 백분위 환산식을 사용하는 타 대학들과는 달리 수식 대입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를 기준으로 학점 백분위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본 기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 첨부 파일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총학생회 차원에서는 우리학교 현행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와 타대학의 백분위 환산식 ‘60+[(평균평점-1)*40/3.5]’을 각각 적용하여 환산된 백분위 값을 비교 및 대조하여 보았습니다. 이에 따라, 타대학에 비해 우리 학교 평점 평균 "4.0" 에 대한 백분위가 약 0.3 정도 낮게 환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해당 환산식을 0점부터 4.5까지의 모든 평점 평균에 적용해보았을 때에는, 평점 평균 3.8을 기준으로 백분위 환산율의 플러스 마이너스 (±) 값이 변화된다는 것 역시 파악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현행 제도를 타대학 제도로 바꾸게 되면, “3.8 평점 평균”을 기준으로 3.8 초과 평점평균의 백분위 환산 값은 증가하고 3.8 미만 평점평균 백분위 환산 값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곧, 현행 성적등급 및 평점평균 환산기준표에서 타대학 학점 백분위 환산식 ‘60+[(평균평점-1)*40/3.5]’으로 변화되었을 때, 평점평균 3.8 초과의 학우분들과 그렇지 않은 학우분들 사이의 이해 관계가 충돌된다는 우려 지점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모든 학생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총학생회는 귀하께서 제시해주신 환산식으로의 즉각적인 개정을 학교측에 요구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며, 현재 관련 주무부처인 교무처 산하 학사종합지원센터 및 학교 본부와 소통하며 보다 면밀히 백분위 환산 방법의 개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 있어, 총학생회는 궁극적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 및 교육학적 목적에 부합하는 제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학교를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내외에서 여러번 이슈가 되었던 사안인데, 정식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우리학교는 학점백분위 산출방식이 타 대학들에 비해 크게 불리한 상황입니다.
같은 학점을 받아도 실제로 기업이나 대학원에서 보는 '학점백분위'가 타 대학에 비해 굉장히 불리한 것입니다.
우리학교의 4.0은 94.0으로 표시되는데 반해,
고려대와 중앙대는 60+{(평균평점-1)*40/3.5}라는 변환식으로 94.3으로 표시되며,
성균관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최근 산술식을 바꾸었고 고려대와 중앙대와 같이 94.3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4.00과 4.03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우리학교는 코로나 이전까지 학점을 서울 주요대학 중 가장 엄격하게 주는 학교였으며,
졸업하는 학생들 기준으로 4.00을 4.03으로 만드려면 A+ 학점이 10학점 가까이 필요합니다.
타 대학 학생들보다 A+을 10학점 가까이 더 맞아야 동일하게 취급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의 대부분 명문대학들이, 학생들의 학점을 잘 변환해주기 위해 환산식을 (평균평점-1)*40/3.5 + 60으로 바꾸고 통일하는 와중에
우리학교는 아직도 불리한 환산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 아웃풋의 심각한 누수로 이어지며, 특히 학점 0.01로 합불이 갈리는 로스쿨입시와 취준과정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또한 이와 같은 구습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통해 서울 주요대학의 추세인 60+{(평균평점-1)*40/3.5} 의 환산식으로의 변경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점 0.01 사이에 전국적으로 몇십만명이 걸려있습니다.
우리학교의 불리한 학점환산식을 반드시, 꼭 빠른시일 내에 변경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